[앵커]

경찰이 '연예인 스마트폰 정보 유출 사건'이 납치·인질극과 같은 상황 "인질극과 같아"…경찰 연예인 휴대전화 해킹 신중 수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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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질극과 같아"…경찰 연예인 휴대전화 해킹 신중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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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질극과 같아"…경찰 연예인 휴대전화 해킹 신중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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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 Date: 2020-01-09
Watched Times: 3
Duration: 01:36
Language: ko | Country: KR
"인질극과 같아"…경찰 연예인 휴대전화 해킹 신중 수사

[앵커]

경찰이 '연예인 스마트폰 정보 유출 사건'이 납치·인질극과 같은 상황이라며 신중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해외 블랙해커가 범행했을 가능성도 열어놓은 상태입니다.

조한대 기자입니다.

[기자]

온라인판 납치·인질극. 경찰은 유출된 연예인들의 스마트폰 정보를 말 그대로 범인에게 잡힌 인질로 보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납치·인질극과 같은 상황"이라며 "유출 정보로 아직까지 협박이 이어지고 있어 신고 접수 과정, 수사 상황을 밝히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배우 주진모 씨를 포함해 아이돌 가수와 셰프 등 유명인 10여명이 피해자로 알려진 상황. 경찰은 이들 사건에 대해 전방위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범인은 해외에 있는 블랙해커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한 매체에 따르면, 범인이 보낸 메시지는 서툰 한국어가 엿보이는 똑같은 오타가 반복 발견됐습니다.

범인들은 가상저장공간인 '클라우드'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알아내, 정보를 빼간 것으로 보입니다.

"(해킹 방식에) 하나의 패턴이 나올 수가 있기 때문에 그런 것에 대해 수사가 시작될 필요…연예계 내부에서 일정한 목적을 갖고서 외부와 연계한 아날로그적 방법은 아니었던 것인지에 대한 수사도…"

한편 피해자 주진모 씨는 자료를 언론사에 공개하겠다는 협박과 금품 요구를 받았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연합뉴스TV 조한대입니다. (o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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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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