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수도권 후보들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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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수도권 후보들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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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 Date: 2022-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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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ration: 02:11
Language: ko | Country: KR
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수도권 후보들 격돌
[뉴스리뷰]

[앵커]

6·1 지방선거와 보궐선거 후보자 등록이 오늘(13일) 마감됐습니다.

수도권 여야 후보들은 부동산과 민생 관련 공약을 앞다퉈 발표하며 필승 의지를 다졌는데요.

방준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최대 표밭인 수도권에서 승기를 잡아 지방 권력 절반 이상을 확보하겠단 공통 목표를 내건 여야.

본격 선거전에 들어간 서울시장 후보들은 민생 공약으로 맞붙었습니다.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는 5대 주택 공약을 발표하며 "타워 팰리스 같은 임대 주택을 짓겠다"고 공언했습니다.

"임대아파트 하면 들어가서 살고 싶은 집을 만들어드리겠다는 겁니다. 허물고 새로 짓는 곳은 당연히 최고급 사양을 쓰고…"

민주당 송영길 후보는 골목상권 회복을 위해 "서울사랑상품권을 2배로 늘려 2조 원 규모를 편성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전시 상황인데도 도상훈련만 전념하는 한가로운 지휘관은 결국 시민에게 외면받는다는 점을 윤석열 정부와 오세훈 후보는 명심해야…"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경기도지사 후보들은 1기 신도시 정비사업 등 부동산 정책을 놓고 맞대결을 펼쳤습니다.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는 1기 신도시 재건축 소요 기간을 절반으로 단축하겠다고 했고,

"1기 신도시특별법 조기 입법을 통해 교통, 건축, 환경, 경관 등 각종 심의를 통합 운영하여…"

분당의 한 아파트 단지를 찾은 민주당 김동연 후보는 여소야대 정국을 등에 엎고 자신이 1기 신도시 주거문제 해결의 적임자임을 강조했습니다.

"민주당과 우리 1기 신도시의 시장 후보들, 또 분당갑의 국회의원 후보 다 같이 1기 신도시 문제를 강력하게…"

대선 두 달만에 국회의원 보궐 선거에 등판한 안철수, 이재명 후보도 각각 정부 성공론과 견제론을 내세우며 수도권 표심에 호소했습니다.

연합뉴스TV 방준혁입니다. (bang@yna.co.kr)

#6·1 지방선거 #국민의힘 #민주당 #수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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