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민생 어려움 쉽게 풀리지 않아 마음 무겁고 송구" [기자회견 전문]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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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민생 어려움 쉽게 풀리지 않아 마음 무겁고 송구" [기자회견 전문] / YTN
By: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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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 Date: 2024-05-09
Watched Times: 16.9K
Duration: 21:52
Language: ko | Country: KR
[윤석열 대통령]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대통령입니다.

요즘 많이 힘드시죠?

봄은 깊어 가는데, 민생의 어려움은 쉬 풀리지 않아 마음이 무겁고 송구스럽습니다.

지난 2년, 힘든 일도 있었고, 보람찬 일도 많았습니다.

현장에서 만난 국민들의 안타까운 하소연을 들을 때면, 가슴이 아프고 큰 책임감을 느꼈습니다.

간절하게 바라시던 일을 하나라도 풀어드렸을 때는 제 일처럼 기쁘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국민 여러분과 함께 울고 웃으면서, 쉴 틈 없이 뛰어왔습니다.

저는 오늘 국민 여러분께, 지난 2년 정부의 국정운영과 정책 추진 상황을 보고드리고, 앞으로 3년의 국정운영 계획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그동안 정부는 시장경제와 건전재정 기조를 정착시키고, 우리 경제의 체질을 민간주도 성장으로 바꾸는 데 집중해 왔습니다.

국가채무를 안정적으로 관리해서, 경제의 펀더멘털을 더 단단히 하고 국가신인도를 지키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기업 투자를 막은 킬러 규제를 혁파해서 성장동력을 되살리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재정으로 만드는 일회성 일자리가 아니라 양질의 민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힘을 쏟았습니다.

집주인과 세입자 모두를 힘들게 했던 징벌적 과세를 완화해서, 부동산 시장을 정상화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글로벌 중추국가 외교를 통해 대한민국의 외교 지평도 크게 넓혔습니다.

150여 회의 정상회담을 포함한 활발한 세일즈 외교를 통해, 5천만 시장에서 80억 시장으로, 우리 기업의 운동장을 넓히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원전 수출, 방산 수출, K-콘텐츠 수출로 경제의 영토를 넓히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또한, 핵 기반의 확장 억제력을 토대로 힘에 의한 진정한 평화를 구축했습니다.

작년 4월 워싱턴 선언으로, 한미동맹을 핵 기반의 안보동맹으로 업그레이드하고, 한미 글로벌 포괄 전략동맹을 가동하고 있습니다.

한미 연합연습을 다시 시작하고 한국형 3축 체계를 구축해서,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을 억제하는 우리의 방어능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해 왔습니다.

한미동맹이 안보동맹을 넘어 첨단기술동맹으로 확대되어, 우리의 산업 경쟁력에 큰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미국이 반도체법과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을 집행하는 데 있어서도 우리 기업들이 혜택을 받고 있으며,

한미 간의 긴밀한 경제협력은 우리의 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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