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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7
"한류 동호회는 가족 같아요"...한류 팬 주도 K-팝 축제 성황 / YTN

코로나19 이후 K-팝과 K-드라마 등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남미 아르헨티나.

최근 아르헨티나에서는 한류 팬들이 직접 마련한 K-팝 축제가 성황을 이루면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어떤 모습이었는지 K-팝 축제 현장으로 함께 가보시죠.

[기자]
흥겨운 음악에 맞춰 K-팝 커버댄스를 추는 사람들.

춤사위가 전문 댄서 못지않지만, 사실 이들은 K-팝을 좋아해 스스로 솜씨를 갈고닦은 한류 팬들입니다.

아르헨티나에서 한류 팬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연 K-팝 축제.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대규모 한국문화 행사는 우리 동포들이 주도적으로 개최해왔는데, 이 음악 축제는 한인의 도움이나 개입 없이 아르헨티나 한류 팬들이 스스로 준비해온 이벤트입니다.

[쏘에 미치 / K-팝 팬 : K-팝은 내 열정이고 전 온 마음을 다해 사랑합니다. 그래서 이 축제에 왔습니다. K-팝은 노래에 의미가 담겨 있어서 좋아합니다. 들리는 것보다 더 심오해요. 들으면 행복하고 진심으로 즐기고 있습니다.]

한류의 인기가 그리 부각 되지 않던 시절 K-팝 팬끼리 함께 취미를 공유하자며 시작된 축제가 올해로 벌써 12년째.

처음 개최할 때만 해도 동네 공원에서 수십 명이 모였던 행사는 올해는 3천여 명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습니다.

[에딧 에스피노사 / 주최자 : 제가 어렸을 때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적은 인원이 공원에 모여서 단지 노래를 트는 게 다였어요. 이후에 소극장에서 빔 프로젝트를 설치했는데 그렇게 많지 않은 인원, 200명 정도 모였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더 많아졌고요, 찾는 사람들도 증가했습니다.]

아르헨티나에서 한류의 인기는 오히려 코로나19 동안 크게 높아졌습니다.

주로 OTT 등 온라인의 영향으로 한국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커졌는데,

2021년부터 공식 한류 팬 숫자가 남미의 또 다른 한류 강국, 브라질보다 약 3배 많아졌을 정도입니다.

[루한 벨리스 / K-팝 팬 : 친구가 처음으로 케이팝을 알려줬고요, 당시에는 좋아하지 않았지만, 이후에 '스트레이 키즈'라는 그룹을 좋아하게 됐고 노래를 듣기 시작했습니다. 한류 팬 동호회는 전체적인 분위기가 가족적이고 따뜻해서 좋아합니다.]

[삼 바자리노 / K-팝 커버댄스 팀 : K-팝은 스타일의 융합, 다양한 스타일의 댄스, 음악 언어가 융합되어 있습니다. 저에게는 매우 조화로운 문화의 융합으로 보였습니다.]... (중략)

YTN 정덕주 (khj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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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호' 침울한 분위기 속에 귀국...
02:06
'황선홍 호' 침울한 분위기 속에 귀국..."연령별 시스템 바꿔야" / YTN

"연령별 대표팀 시스템 바꿔야" 작심 발언
성인대표팀 감독 면접 관련 질문에 강력 부인


40년 만에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한 23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침울한 분위기 속에 귀국했습니다.

황선홍 감독은 모든 책임은 자신에게 있다고 고개를 숙였지만, 전반적인 시스템을 고쳐야 한다는 작심 발언도 했습니다.

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황선홍 감독을 포함한 23세 이하 축구 대표팀 본진이 인천공항 입국장에 들어섭니다.

40년 만에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한 참담한 결과 만큼 침울한 분위기입니다.

[황선홍 / 23세 이하 축구대표팀 감독 : 죄송하고 미안하게 생각하고 이런 결과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감독인 저에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책임을 통감합니다.]

하지만 황선홍 감독은 앞으로 성장해야 할 선수들에게는 비난보다는 격려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황선홍 / 23세 이하 축구대표팀 감독 : (선수들은) 앞으로도 많이 성장해야 하고 또 어려운 가운데 최선을 다해줬다고 생각합니다. 비난보다는 격려를 많이 해주셨으면 하는 그런 바람입니다.]

2년여 동안 23세 이하 대표팀을 지휘한 황선홍 감독은 축구협회를 향해 연령별 대표팀의 운영 시스템을 획기적으로 바꿔야 한다는 작심 발언을 했습니다.

[황선홍 / 23세 이하 축구대표팀 감독 : 연령대 팀의 운영 구조와 시스템은 절대적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구조와 시스템으로는 격차는 더 벌어질 것입니다.]

특유의 차분한 말투로 인터뷰를 이어가던 황선홍 감독은 아시안컵 기간 도중 성인대표팀 감독 면접을 봤다는 소문에 대해 질문이 나오자 격앙된 목소리로 강력하게 부인했습니다.

[황선홍 / 23세 이하 축구대표팀 감독 : 말도 안 되는 소리고요. 저 그렇게 비겁하지 않습니다. 저는 제가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할 뿐이지 다음을 생각하고 뒤에서 작업하고 그런 일을 안 합니다. 그건 분명합니다.]

성인대표팀 사령탑 영순위 후보로 꼽혔던 황선홍 감독이 참담한 실패를 맛보면서, 감독 선임을 위한 대한축구협회의 고심은 더욱 깊어지게 됐습니다.

YTN 허재원입니다.

촬영기자: 정태우




YTN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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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8
"아따 뵌지 오래시"...사투리의 멋과 맛 한자리에 / YTN

표준어에 밀려나 있지만 각 지방의 사투리는 여전히 우리 말의 참맛을 느끼게 해주는 매력이 있습니다.

다양한 문헌과 실생활을 통해 사투리의 역사와 가치를 일깨워주는 전시회가 열려 화제입니다.

박순표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만나서 반갑다는 인사입니다.

"반갑슴다. 다들 어째 지냄까? / 워쩐 일로 전화를 다 했디야? 난 또 뭐 손가락 뿌러진 줄 알았어~ / 아따 뵌지 오래시, 거시기 날도 더운디 어쭈고 산가?

화가 났을 때 하는 말입니다.

아이 아야라, 조치와, 대싸 대따고, 씨끄러와./ 아 마 고마 다 시끄럽다. 치아라 / 너희 지금 뭐랜고란? 도란? 쌉젠? 잘도 부에나 되싸지켜게"

사투리에는 지역의 정서와 말맛이 그대로 녹아있습니다.

1900년대 초반만 해도 서울말과 지방 사투리를 구분하거나 차별하는 인식 자체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일제 강점기를 거치면서 서울말에 상대적으로 권위가 실렸고 지방의 사투리는 촌스럽다는 생각이 퍼지기 시작합니다.

1960년대 들어서는 표준어인 서울말 사용을 강력하게 권장합니다.

[문영은 / 국립한글박물관 학예연구사 : 시대별로 방언의 개념과 위상이 어떻게 변해 왔는지를 보여드리고 싶어서 / 신문이나 교과서, 옛날 자료들을 충실하게 전시했습니다.]

자리를 잃어가는 지방 사투리를 기록하기 위해 팔도를 누빈 연구자들의 흔적과 변방으로 밀려난 사투리를 문학의 중심으로 끌어올린 작가의 육필 원고도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투리를 담은 동영상과 음성은 전시회의 재미를 더합니다.

기록문화 유산으로서 한글의 역할과 사투리의 가치를 확인할 수 있는 전시회는 오는 10월까지 계속됩니다

YTN 박순표입니다.


촬영기자:김현미






YTN 박순표 (s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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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5
"제2의 견생 함께해요"...은퇴 검역탐지견 민간 입양 추진 / YTN

공항이나 항만에서 국내 반입이 금지된 농·축산물을 찾아내는 검역탐지견이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은퇴한 탐지견들이 입양을 통해 제2의 삶을 찾는 여정을, 황보혜경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12살 비글 '준'이와 동갑내기 '마루'가 마당을 산책합니다.

구석구석 냄새를 맡으며 탐색하는 두 녀석!

국경 검역의 파수꾼 역할을 하는 검역탐지견으로 수년 동안 인천공항 등에서 일했습니다.

[최연규 /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 교관 : 검역탐지견은 공항만이나 국제우편물류센터에서 육포나 소시지 등 축산물과 과일이나 종자 같은 식물류를 찾아내는 역할을 하는 아이들입니다.]

준이와 마루는 재작년 은퇴했지만, 아직 갈 곳을 찾지 못한 상태입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은퇴한 검역탐지견에게 새 가족을 찾아주기 위해 민간 입양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검역탐지견은 보통 만 8살이 되면 노화 등을 이유로 은퇴합니다.

현재 입양을 기다리는 은퇴 견은 준이와 마루를 포함해 모두 8마리입니다.

[김현희 / 경기 남양주시 : 강아지가 너무 고생했으니까, 좋은 주인 만나서 마음을 편안하게, 사는 동안 사랑받고 건강하게 지냈으면 좋겠어요.]

분기별로 입양 신청을 받은 뒤 심사를 거쳐 입양할 가족을 최종 선정합니다.

주거지에 마당이나 공원 같은 산책 공간이 있는지와 동물병원이 가까운지 등을 확인합니다.

[김윤희 / 농림축산검역본부 주무관 : 과거에 중·대형견을 키운 경험이 있는지, 반려 목적으로 키우는 게 맞는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입양한 다음에도 계속 검역탐지견 센터와 연락하면서 더 좋은 사육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안내해드릴 거고요….]

국가를 위해 평생을 바친 검역탐지견들!

이들의 여생을 끝까지 보살피겠다는 책임감으로 신중하게 입양하는 마음가짐이 필요해 보입니다.

YTN 황보혜경입니다.



촬영기자: 유준석


[입양 문의] 농림축산검역본부(www.qia.go.kr)]참여마당]은퇴 검역탐지견 민간입양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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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3
"오늘은 내가 베스트 드라이버...소원 이뤘어요" / YTN

운전면허를 취득하려면 신체검사에서 특정 시력 조건을 갖춰야 합니다.

그렇다 보니 시각장애인에게는 직접 차를 모는 게 소원일 정도로 각별한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이들을 위한 운전 체험 행사가 열려 임예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시험관의 설명을 들으며 운전대를 잡는 손이 조심스럽습니다.

비록 화면 앞에서 하는 시뮬레이션이지만 잔뜩 들뜬 표정입니다.

운전면허를 따기 어려운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운전 체험 행사입니다.

연습용 시뮬레이터로 차량 조작법을 익힌 이들은 실제 운전면허 시험용 차량에 올라 생애 첫 주행에 들어갔습니다.

처음 바짝 긴장했던 얼굴이 트랙을 돌기 시작하더니 웃음기가 번집니다.

시원한 바람을 느끼는 여유도 부려봅니다.

태어날 때부터 앞을 보지 못했던 조현아 씨는 이날만을 손꼽아 기다려왔습니다.

[조현아 / 서울 성산동 : 누군가의 도움을 받지 않고 내가 필요할 때 언제든지 자유롭게 운전할 수 있어서요. 제일 친한 친구 집에 태우러 가서 친구 태워서 같이 여행도 가고 싶고요. 드라이브도 많이 하고 싶어요.]

어렵게 휴가를 내고 왔다는 김새미 씨도 늘 도움을 받던 안내견 '반지'를 자신이 모는 차에 태워 함께 추억을 쌓습니다.

현행 도로교통법에 따라 두 눈을 동시에 뜨고 잰 교정시력이 0.5 이상이어야 2종 운전면허에 응시할 수 있는 만큼,

시각장애인 대부분에겐 운전은 시험을 볼 수조차 없는 인생 버킷리스트로 꼽힙니다.

조수석에서 주행을 지켜본 시험관에게도 매일같이 지나던 익숙한 코스가 이날만은 남다르게 느껴집니다.

[태지원 / 도로교통공단 서부운전면허시험장 관계자 : 사실 시각장애인이어서 운전하시는 데 어려우시지 않을까 사고 우려도 있지 않을까 걱정했었는데요, 기우더라고요. 이런 기회가 저희 시험장은 항상 열려 있으니까요. 여러 기회가 있으면 많은 분들 모시고 더 진행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 봅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오랫동안 꿈꿔 온 소원을 이룬 참가자들, 그 얼굴엔 행복이 가득했습니다.

YTN 임예진입니다.


촬영기자; 온승원

디자인; 김효진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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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형 로봇'의 전쟁터가 된 자동차 공장 / YTN
02:30
'인간형 로봇'의 전쟁터가 된 자동차 공장 / YTN

생성형 인공지능, AI 산업이 눈부시게 발전하면서 AI를 장착한 인간형 로봇, 휴머노이드 개발 경쟁도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특히 자동차 공장이 경쟁의 주요 무대가 되고 있습니다.

현대차를 비롯한 세계적 자동차 기업들이 앞다퉈 휴머노이드를 공장에 배치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유투권 기자입니다.

[기자]
세계적 로봇 기업,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공개한 신형 '아틀라스'입니다.

머리는 물론 몸통까지 자유자재로 회전하는 고난도 동작을 선보여 인간형 로봇업계에 큰 충격을 줬습니다.

힘은 세지만, 무겁고 비싼 유압 방식을 버리고 전기 모터를 적용했습니다.

특히 새로운 AI와 머신러닝 도구도 장착했습니다.

신형 '아틀라스'는 이르면 내년부터 모기업인 현대차 신규 제조 공정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앞서 테슬라는 5년 내 대량 생산을 자신하며 '옵티머스'를 공개했습니다.

달걀을 옮기거나 빨래를 개는 섬세한 작업이 가능한 '옵티머스'는 3년 안에 전기차 공장에서 부품 운반을 맡게 됩니다.

오픈AI가 투자하고 있는 '피규어' 시리즈는 2년 안에 BMW의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공장에 배치될 계획입니다.

'피규어'는 인간과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영상으로 전 세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인터뷰 : 개발사 관계자: 피규어 원, 너한테 뭐가 보이니? 피규어 원: 빨간 사과가 테이블 중간에 있습니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양팔로 25kg을 들어 올릴 수 있는 '아폴로'를 선택했습니다.

만성적 인력 부족에 시달리는 헝가리 공장에서 시범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프 카데나스 / '아폴로' 개발업체 CEO : 창고나 제조 현장에서 시작하지만, 소매업에 이어 배송, 더 나아가 '비구조화된 공간'으로 진출할 수 있습니다]

반복적이면서 육체적으로 힘든 공정이 많은 자동차 공장은 현재 수준의 인간형 로봇과 가장 접점이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안정적으로 대규모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힙니다.

당연히 자동차 업체는 비용 절감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인간형 로봇 시장이 2035년까지 380억 달러, 52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YTN 유투권입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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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중서부 동시다발 토네이도 강타...
01:38
미 중서부 동시다발 토네이도 강타..."동네가 없어졌어요" / YTN

미국 중서부에서 대형 토네이도 수십 개가 발생해 주택 수백 채를 휩쓸고 갔습니다.

동네 전체가 폭격을 맞은 것처럼 사라졌고 비행기가 종잇장처럼 찢겨 나갔습니다.

정유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요란한 사이렌 소리가 울리는 가운데 시커먼 구름과 함께 토네이도가 몰려옵니다.

강력한 위력의 토네이도 기둥이 건물 잔해를 구름 속으로 빨아 올립니다.

현지시간 26일 미국 중서부 네브라스카주에서 60개가 넘는 토네이도가 발생해 가옥과 건물 수백 채가 피해를 봤습니다.

[브렌튼 리차드슨 / 지역 주민 : 몸을 숨기고 있는데 토네이도가 집에 부딪히는 소리, 지붕이 찢어지는 소리가 들렸어요. 커다란 화물열차가 지나가는 것 같았어요. 정말 무서웠어요]

토네이도가 휩쓸고 지나간 오마하시 인근 한 마을은 폭탄을 맞은 듯 초토화됐습니다.

[펫 우즈 / 오마하시 주민 : 보호소로 갔는데 토네이도가 쓸고 지나가는 소리를 들었어요. 돌아왔을 때 집 울타리와 북서쪽 동네 전체가 사라져 있었어요.]

소규모 비행장엔 항공기 잔해가 종잇장처럼 여기저기 흩어져 있습니다.

오마하 공항도 한때 폐쇄됐고, 인근 만여 가구 전력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현재까지 일부 부상자가 발생했고, 구체적인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미 국립 기상청은 이번 주말 아이오와, 캔자스, 텍사스주 등 다른 지역에도 추가로 토네이도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YTN 정유신입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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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선점하고 방치하고...해변 '텐트 알박기' 시작 / YTN
02:21
미리 선점하고 방치하고...해변 '텐트 알박기' 시작 / YTN

날씨가 더워지면서, 바다를 찾는 분들도 점점 늘어날 텐데요.

일부 해변에는 미리 텐트를 쳐놓은 이른바 '알박기'나 방치된 텐트, 쓰레기가 눈에 띄고 있습니다.

해마다 반복되면서, 주민들이 불만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JCN 울산중앙방송 전동흔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늦은 주말 저녁, 캠핑을 즐기는 시민들의 텐트가 해변을 메우기 시작합니다.

일부 시민들은 화로대에 장작을 넣고 불까지 피워 놓습니다.

평일 낮에 다시 찾은 해변.

사람은 없지만, 돌을 넣은 주머니로 단단히 고정된 텐트가 해변에 우두커니 서 있고 차량 뒤에 연결하는 캠핑카도 근처에 주차돼 있습니다.

캠핑하기 좋은 곳을 선점하기 위한 일명 알박기, 장박 텐트입니다.

주말 캠핑족이 남겨놓은 텐트를 두고 동네 주민들은 불만을 호소합니다.

[마을 주민 : 외지에서 와서 주말마다 놀고 가려고 철거 안 하고 그대로 놔두고 가는 거예요. 고기 구워 먹고 굉장해요. 이제 지저분해서 못 내려와.]

최근까지 사람이 사용한 듯한 흔적이 있는 텐트도 있었지만, 방치된 걸로 보이는 텐트도 있습니다.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았는지 반쯤 무너져 내린 텐트 주변엔 야영객들이 버리고 간 듯한 쓰레기도 있습니다.

공유 수면에서의 텐트 알박기는 금지돼 있고, 이를 어길 경우 일차적으로 계고 과정을 거친 뒤 나흘 정도의 유예 기간 후 강제 철거할 수 있도록 돼 있는데 지난 3년간 강제 철거되는 텐트는 매년 늘고 있습니다.

강제 철거되는 알박기 텐트가 점점 더 많아지고 있지만, 행정적인 절차를 거쳐야 하고 취사 행위 등에 대해서 명확하게 규정돼 있지 않은 것도 문제입니다.

[울산 동구청 관계자 : 강제 정리할 수 있는 그게 행정적으로 너무 기간도 오래 걸리고 취사 행위 이런 거에 대해선 공유수면관리법에 명확하게 되어 있지 않아요. 전국 지자체에서 그걸 해수부에 계속 요구를 하죠.]

해수욕장에서 텐트 알박기와 취사 행위를 금지하는 해수욕장법 개정안이 지난해 시행되긴 했지만, 법적으로 울산에선 진하, 일산 해수욕장만 해수욕장으로 분류돼 나머지 해변에는 올여름 알박기 텐트가 기승을 부릴까 우려됩니다.

JCN 뉴스 전동흔입니다.

촬영기자: 박경린
그래픽: 이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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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가와라 해역서 규모 6.9 지진...
00:36
일본 오사가와라 해역서 규모 6.9 지진..."쓰나미 경보 없어" / YTN

오늘(27일) 오후 5시 36분쯤 태평양 오가사와라 제도 부근 해역에서 규모 6.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밝혔습니다.

NHK 등 일본 언론들은 이번 지진이 도쿄에서 남쪽으로 1000㎞ 떨어진 오사가와라 제도 앞바다에서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태평양에 작은 섬들로 이뤄진 오가사와라 제도는 지진이 비교적 잦은 지역으로 이번 지진으로 진도 3의 흔들림이 감지됐습니다.

진앙은 북위 27.90도, 동경 140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540km입니다.

일본 언론들은 흔들림이 도쿄 등 수도권에서도 전달됐지만 쓰나미 위험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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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지구 폭탄 섞인 잔해 3천700만t...
00:38
가자 지구 폭탄 섞인 잔해 3천700만t..."제거하는데 14년 소요" / YTN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에서 현지 무장정파 하마스와 벌이는 전쟁이 끝나더라도 불발탄이 뒤섞인 잔해를 치우는 게 가자지구 재건의 힘든 과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유엔의 지뢰 제거 전문가인 페르 로드함마르는 7개월 가까이 된 가자지구 전쟁으로 3천700만t의 잔해가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상당량은 불발탄이 섞여 있어 제거에 10년 이상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고 영국 가디언지가 보도했습니다.

유엔지뢰대책기구(UNMAS) 소속으로 과거 전쟁이 일어난 이라크에서 지뢰 제거 임무를 맡았던 로드함마르는 현지 시간으로 26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가자지구에 ㎡당 평균 300㎏의 잔해가 있다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로드함마르는 "현재 가자지구 잔해의 양을 기준으로 볼 때 이를 제거하는 데 트럭 100대로 약 14년간 작업해야 한다"며 "전쟁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잔해 제거에 얼마나 걸릴지 추정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가자지구에서 파괴된 건물의 65%는 주거용이고 이 때문에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주민들이 살 수 없게 거주지를 폭격해 폐허로 만들었다는 비난을 샀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잔해 제거 작업은 무너지거나 손상된 건물에 묻힌 포탄, 미사일 등 각종 무기 때문에 위험한 작업이 될 것이라고 지적하고, 평균적으로 발사 무기의 약 10%는 불발탄이라며 지뢰 제거 팀에 의해 제거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잔디 (jan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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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블링컨 다음 주 이스라엘행...라파 지상전 막아낼까 / YTN
00:23
미국 블링컨 다음 주 이스라엘행...라파 지상전 막아낼까 / YTN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최후의 피난처'인 라파에서 이스라엘군의 지상전이 임박했다는 신호가 이어지는 가운데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이 다음 주 이스라엘을 방문할 예정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익명의 이스라엘 당국자 말을 인용해 블링컨 장관이 다음 주 이스라엘을 방문해 인질과 이스라엘의 라파 군사 작전 문제를 중심으로 논의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미국과 이집트, 카타르가 중재하는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휴전, 인질 석방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이스라엘의 라파 지상전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지난달 마지막으로 이스라엘을 방문했을 때, 라파 공격은 민간인들에게 심각한 위험을 가져올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라파 지상전은 하마스 잔당을 제거하기 위해 필요하다면서 강행 의지를 거듭 밝혔습니다.




YTN 김잔디 (jan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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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 지상전 임박 속 '휴전협상' 속도...하마스
02:17
라파 지상전 임박 속 '휴전협상' 속도...하마스 "이스라엘 제안 검토 중" / YTN

이스라엘군 탱크·장갑차 라파 인근으로 운집
라파 지상전으로 대규모 민간인 희생 불가피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휴전 중재 움직임 분주


라파 지상전이 임박했다는 관측 속에 이스라엘과 하마스 사이의 휴전을 중재하려는 주변국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이집트가 이스라엘과 협상 진전을 위한 논의를 진행한 가운데 하마스는 이스라엘의 입장을 접수해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잔디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스라엘군의 탱크와 장갑차 수십 대가 가자 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 인근으로 집결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나할 보병 여단을 가자 지구에서 철수시켜 라파 지상전을 위한 훈련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라파 북쪽에 피난민들을 위한 텐트촌도 조성해 이스라엘의 공격이 임박했음을 알렸습니다.

팔레스타인 피난민과 주민 100만 명 이상이 모여 살고 있는 라파.

인근 주민들은 지상전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불안을 감추지 못합니다.

[움 아흐무드 아부 무사 / 피난민 : 우리는 국경에 있었고,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번이 세 번째 피난입니다. 라파 국경에서 칸 유니스로, 그리고 지금은 데이르 알 발라로, 어디에도 안전한 곳이 없습니다.]

라파에서 지상전이 벌어질 경우 대규모의 민간인 희생은 피할 수 없습니다.

이를 막기 위해 이스라엘과 하마스 사이에 휴전을 중재하려는 주변국의 움직임도 분주합니다.

먼저 이집트 대표단이 이스라엘과 투 트랙으로 교섭을 진행했습니다.

하마스가 협상 테이블로 다시 나올 수 있도록 이스라엘과 새로운 협상안을 만드는 동시에 라파 공격을 철회하도록 이스라엘을 압박하는 것입니다.

[존 감브렐 / AP 통신 기자 : (이집트 대표단은)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에 휴전을 위한 협상안에 도달하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이제, 이 협상은 이스라엘의 라파 지상공격 가능성에 앞서 벌이는 일종의 마지막 노력으로 보입니다.]

이스라엘 측은 6주간 휴전을 하는 대신, 가자 지구에 있는 어린이와 여성, 노인과 부상자 등 인질 33명을 석방을 요구했습니다.

이 같은 제안을 하마스가 받아들일지는 미지수인데, '임시 휴전'을 주장하는 이스라엘과 달리 하마스는 전쟁을 종식하는 '영구 휴전'을 주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마스는 현지 시간으로 27일 성명에서 이스라엘의 휴... (중략)

YTN 김잔디 (jan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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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스러진 '가자의 기적'...이스라엘은 공습 전
02:23
결국 스러진 '가자의 기적'...이스라엘은 공습 전 "마지막 협상" / YTN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죽어가던 임신부의 배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남았던 아기가 결국 숨지며 먼저 세상을 떠난 부모와 언니의 뒤를 따랐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스라엘은 가자 남부 라파 지상전에 돌입하기 전에 인질 협상을 마무리 지을 '마지막 기회'를 주겠다며, 하마스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홍주예 기자입니다.

[기자]
조그만 모래 봉분 옆에서 슬퍼하는 남성 위로 무인기가 소음을 내며 날아다닙니다.

무덤의 주인은 태어난 지 일주일도 안 돼 세상을 떠난 사브린 알 루.

이스라엘군의 라파 공습에 치명상을 입은 엄마의 배 속에 있다가 응급 제왕절개 수술을 받고 태어났습니다.

공습 때 숨진 아빠, 네 살배기 언니에 이어, 엄마 역시 출산 직후 세상을 떠나, 가족 중에 유일한 생존자가 됐습니다.

야전 병원 인큐베이터에서 치료받으며 엄마 이름을 딴 '사브린'과 영혼을 뜻하는 '루'라는 이름도 얻었습니다.

그러나 일곱 달 만에 태어나 호흡기관도, 면역 체계도 약했던 탓에 결국 가족의 뒤를 따르고 말았습니다.

[라미 알셰이크 / 숨진 아기의 삼촌 : 이 아기에게 엄청난 애착을 가졌습니다. 신은 우리에게서 뭔가를 가져가시면서도 다른 것을 주셨습니다. 그러나 이제 모든 걸 가져가 버리셨습니다. 제 형제의 가족은 완전히 지워져 버렸습니다. 기록도 말소됐습니다.]

반년 넘게 이어진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으로 이미 3만 4천여 명이 목숨을 잃었고, 대다수는 여성과 어린이입니다.

그런데도 이스라엘은 가자지구 남단 라파를 하마스의 마지막 보루로 보고, 지상전을 강행하겠다는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당국자들은 또, 중재자인 이집트 측에 하마스와 마지막 협상을 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도 진전이 없으면 지상전에 돌입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가 보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언론 인터뷰에서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인질 석방 협상에 새로운 동력이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YTN 홍주예입니다.


영상편집: 양영운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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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2
"30조 규모 체코 원전 잡아라"...15년 만에 수출 도전 / YTN

체코 원전 수주…한국 vs 프랑스 ’2파전’
정부, 원전 외교에 총력…이르면 6월 결판
성공하면 유럽 원전 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우리나라가 UAE 바라카 원전에 이어 15년 만에 두 번째 원전 수출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최소 30조 원 규모의 체코 원전 사업을 놓고 프랑스와 치열한 수주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최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체코 정부는 프라하 남쪽에 신규 원전 건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원래 원전 1기를 지을 예정이었지만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의 여파와 탈탄소 흐름에 맞춰 4기까지 늘렸습니다.

최소 30조 원 규모로 초대형 사업이 됐습니다.

이 사업을 따내기 위해 우리나라 K-원전이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자격 미달로 미국 원전 업체가 탈락하면서 한국수력원자력과 프랑스 전력공사가 2파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UAE 원전 수주전에 이은 15년 만의 맞대결입니다.

프랑스는 체코와 같은 유럽연합인 데다가 유럽에서 원전 건설 경험이 풍부하다는 게 장점.

이에 맞서는 우리나라는 기술력은 물론, 가격 경쟁력과 시공 능력이 최대 강점으로 꼽힙니다.

[정동욱 / 중앙대 에너지시스템공학부 교수 : (프랑스가) 핀란드에 공급한 실적을 보면 애초 공사 기간보다 10년 이상 늘어졌고요. 그다음에 가격도 2배 이상 올랐기 때문에 우리나라는 UAE에 수주했던 실적을 볼 때 상당히 그런 점에서 강점이 있습니다.]

또 원전 수출에는 막후 '외교력'이 크게 작용하는 만큼, 우리 정부도 원전 외교에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

체코 측은 이달 말까지 수정 입찰서를 받은 뒤 이르면 6월 말, 늦어도 7월 중순에는 수주사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이번 수주에 성공하면 점점 커지고 있는 유럽 원전 시장 공략에도 힘이 실릴 전망입니다.

[백원필 / 한국원자력연구원 기획평가위원 : 기술 개발과 투자를 확대할 수 있을 것이고 앞으로 대형 원전, 소형 모듈 원자로 수출이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지난 2009년 아랍에미리트 바라카 원전 이후 15년 만에 두 번째 원전 수출 신화를 쓸 수 있을지 그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YTN 최아영입니다.

영상편집: 정치윤
디자인: 박유동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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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권 위협 vs 인건비 해결...최저임금 차등적용 대립 / YTN
02:23
생존권 위협 vs 인건비 해결...최저임금 차등적용 대립 / YTN

얼마 전 서울시의회에서 최저임금 적용 대상에서 노인을 제외하자는 건의안이 나왔지만, 곧바로 생존권 위협이라는 노동계의 반발을 샀습니다.

최저임금 논의에서 오래된 논쟁거리인 '차등 적용' 문제가 올해도 핵심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홍선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은 최근 노인을 최저임금 적용 대상에서 제외하자는 건의안을 제출했습니다.

좀 더 적은 임금을 받고라도 일자리를 구할 수 있게 하자는 취지지만, 노동계에서는 즉각 비판이 터져 나왔습니다.

노인들의 노동권을 보장하려다 생존권 자체를 위협할 수 있다는 겁니다.

[이현미 / 공공운수노조 서울본부장 : 이러한 의안들은 즉시 철회해야 한다. 공공성이 후퇴한 노인돌봄, 최저임금도 못 받는 노년의 노동으로 인간다운 삶을 어떻게 보장받을 수 있을까?]

윤석열 대통령은 이달 초 민생토론회에서 직장인 육아 대책의 하나로 외국인 가사도우미 활용을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 국내에 이미 거주 중인 16만 3천 명의 외국인 유학생과 3만 9천 명의 결혼이민자 가족분들이 가사, 육아 분야에 취업할 수 있도록 허용해주는 것이 효과적인 방법이 됩니다.]

그러면서 '가정 내 직접 고용으로 최저임금 제한을 받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는데 역시 노동계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노동법으로 보호받지 못하는 비공식 고용을 통해 최저임금 회피를 조장한다는 겁니다.

이처럼 최저임금 차등 적용 문제를 두고 경영계와 노동계는 오랜 기간 맞서고 있습니다.

노동계는 고용과 직업에서 차별을 금지한 국제노동기구, ILO 협약 111호 위반이라며 '절대 불가'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경영계에서는 그러나 소상공인들의 인건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업종을 넘어 연령별, 나아가 지역별 차등 적용까지 요구하고 있습니다.

해마다 반복되는 이슈지만, 최저임금 만 원 돌파가 유력한 올해도 '차등 적용'은 최저임금위원회의 주요 쟁점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YTN 홍선기입니다.



영상편집;강은지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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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금융 1분기 순이익 16.7%↓...홍콩 ELS 배상 여파 / YTN
00:30
5대 금융 1분기 순이익 16.7%↓...홍콩 ELS 배상 여파 / YTN

5대 금융지주의 올해 1분기 순이익이 1년 전보다 17% 가까이 줄었습니다.

KB와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 등 5대 금융지주의 1분기 순이익은 4조 8,803억 원으로 집계돼 지난해 동기보다 16.7% 줄었습니다.

올해 1분기 가장 많은 순이익을 낸 곳은 신한금융으로 1조 3,215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KB금융이 1조 491억 원으로 뒤를 이었고, 하나금융 1조 340억 원, 우리금융 8,245억 원, NH농협금융은 6,512억 원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1분기 실적을 가른 요인은 H지수 ELS 손실 자율배상인데,

금융지주 핵심 계열사인 은행들이 H지수 ELS 손실 배상 비용을 1분기 충당부채에 반영하면서 대규모 일회성 비용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5대 은행이 H지수 ELS 배상과 관련해 1분기에 쌓은 충당부채만 1조 6,650억 원에 달합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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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후반 문턱에 걸린 美 물가...
01:54
2% 후반 문턱에 걸린 美 물가..."금리 인하 없을 수도" / YTN

미국 연준 중시 물가지표 2.8%…두 달째 제자리
"끈적끈적한 물가 안 떨어져"…파월 우려 현실로
저성장·고물가 겹쳐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확산
JP모건 CEO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 염두에 둬야"


미국 연준이 중시하는 물가지표가 좀처럼 잡히지 않으면서 경기 침체에도 고물가가 유지되는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올해 내내 금리 인하가 한 번도 없을 거라는 전망도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워싱턴 권준기 특파원입니다.

[기자]
제롬 파월 미국 연준 의장이 2% 물가 목표의 척도로 삼는 근원 개인소비지출, PCE 가격 지수.

미 상무부는 3월 근원 PCE 가격지수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2.8% 올랐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2월과 동일한 수치로 전문가 예상보다 0.1%P 소폭 웃돌았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물가가 끈적끈적해(sticky) 좀처럼 떨어지질 않는다고 표현했습니다.

보름 전 파월 의장의 우려가 현실화하고 있다는 관측은 무게를 더했습니다.

[제롬 파월 /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지난 16일) : 최근 경제 지표는 2% 물가 달성에 대한 더 큰 확신을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그런 확신에 이르기까지 기대보다 더 오랜 기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잘나가던 미국 성장률이 지난 1분기 1.6%로 주저 앉은 데다 물가도 잡히지 않으면서 '스태그플레이션' 걱정은 커지고 있습니다.

월가의 황제로 불리는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최고경영자는 AP통신과 인터뷰에서 경기 연착륙 가능성에 의구심이 든다며 스태그플레이션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때문에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은 더 낮아지고 있습니다.

올해 한 차례만 금리를 낮출 거라는 전망이 40%로 가장 우세하고 금리 인하가 아예 없을 거라는 관측도 20%로 높아졌습니다.

다만 뉴욕증시는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의 실적 호조가 물가 불안을 앞지르며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워싱턴에서 YTN 권준기 입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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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02:31
北 "우주 정찰 임무 계획대로 결행"...2차 위성 발사 임박? / YTN

북한이 우주 정찰을 위한 임무를 계획대로 실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2차 위성 발사가 임박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다음 달 중국에 이어 북한을 방문할 가능성도 거론되는데 위성 발사 시기도 이와 연동되는 것 아니냐는 시각도 있습니다.

김대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북한의 위성 등 우주개발을 관할하는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이 대변인 담화를 발표했습니다.

미국 등 적대세력의 군사적 준동을 감시할 우주 정찰 능력을 키우기 위한 중대한 임무를 계획대로 결행해 나갈 거라는 겁니다.

그러면서 지난 12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한미 우주연합훈련을 지목하며 미국의 무분별한 우주 군사화로 한반도를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전쟁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북한의 이 같은 움직임에 추가 위성 발사가 임박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옵니다.

지난 25일 조선인민혁명군 창건일을 조용히 넘긴 북한이 조만간 추가 위성 발사에 나서기 전에 자위권을 강조하며 명분을 쌓는 거라는 분석입니다.

특히, 최근 방북한 것으로 알려진 러시아 군사 대표단이 위성 발사 준비에 도움을 줬을 가능성도 제기되는 상황.

그런 만큼 다음 달 푸틴 대통령이 중국에 이어 북한까지 방문한다면 이를 전후해 위성을 발사하려는 것 아니냐는 시각도 있습니다.

[임을출 /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 군사정찰위성과 관련한 북러 간의 기술 교류가 있었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2차 군사정찰위성 발사에 성공한다면 푸틴 대통령의 방북을 더욱 빛낼 수 있는….]

이런 가운데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차량 행렬 가운데 일본 토요타의 스포츠유틸리티 차량이 새롭게 목격됐다고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가 보도했습니다.

NK뉴스는 김 위원장이 김일성군사종합대학을 방문하는 영상을 분석한 결과, 브랜드 로고가 제거되고 경광등이 부착된 토요타 랜드크루저 300 6대가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이 차량들이 진품으로 확인된다면 대북 제재 위반일 가능성이 크다고 매체는 지적했습니다.

[이호령 / 한국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장 : 제재를 받지 않는 반미 연대 국가들이 산 것을 그 안에서 또다시 북한에 수출하는, 그런 과정을 거친다면 우회가 되는 거죠.]

불안정한 국제 정세 속에 북한은 반미 연대를 통한 제재 무력화 시도를 강화할 것으... (중략)

YTN 김대근 (kimdaege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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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금리 인하 지연에...주담대 금리 '꿈틀' / YTN
01:50
美 금리 인하 지연에...주담대 금리 '꿈틀' / YTN

미국 기준금리 인하가 미뤄지면서 은행채 금리가 오르고 있습니다.

이를 반영한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꿈틀대면서 서민 이자 부담은 더 커질 전망입니다.

이형원 기자입니다.

[기자]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다시 꿈틀대고 있습니다.

최근 5대 은행의 주담대 금리는 고정형이 최고 5.64%, 변동형은 6.04%입니다.

지난 1월 말과 비교하면 상단이 모두 올랐습니다.

변동금리 기준이 되는 자금조달비용지수, 코픽스가 넉 달째 떨어졌는데도 반대로 움직인 겁니다.

이렇게 오른 이유는 은행이 자체적으로 금리를 올렸기 때문입니다.

은행채 등 시장금리가 올라 자금 조달 비용이 늘어난 데 따른 조치입니다.

실제로 은행채 5년물 금리는 3.9%대로 올라섰습니다.

넉 달 만에 4% 재진입을 넘볼 정도입니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4.6%대로 치솟으면서 우리 시장 금리까지 끌어올린 결과입니다.

문제는 미국의 '나홀로' 호황 속에 중동 위기까지 더해져 고물가가 이어지면서 금리 인하가 미뤄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문정희 / KB국민은행 수석연구위원 : 미국 때문에 이제 금리 인하 기대가 좀 약해서 (주담대 금리가) 조금 더 오를 수 있는데, 올해 (인하)한다면은 10월 11월 정도 한다고 보니까 그전에 한 8∼9월 정도부터는 금리가 떨어지겠죠.]

전문가들은 미국 금리 인하 시점이 명확해지기 전까지는 대출 금리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금리 부담을 덜려면 하반기에 대출받는 것이 좋고, 지금 목돈이 필요하다면 고정형으로 받은 뒤 금리가 내려가면 변동형으로 갈아타는 것을 추천했습니다.

YTN 이형원입니다.


영상편집:김희정

그래픽:이원희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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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00:38
與 "文, '민의' 입맛대로 해석...굴종 대북정책 반성해야" / YTN

국민의힘은 총선 민의에 따라 정부의 한반도 정책 기조를 전환해야 한다는 문재인 전 대통령 발언을 겨냥해 국민의 뜻을 입맛대로 해석하지 말라고 비판했습니다.

김민수 대변인은 오늘(27일) 논평에서 문 전 대통령이 어제 판문점회담 6주년 기념행사 축사를 통해 총선에 이어 또다시 존재감을 드러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대변인은 북한은 결코 핵을 포기하지 않는다는 진실을 국민 모두 알고 있다면서, 문 전 대통령이 진정 대한민국 안보가 걱정된다면 굴종으로 일관했던 대북정책을 반성하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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